뉴욕증시, 개인소비지출 지표 소화하며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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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6.52포인트(0.43%) 오른 48,057.46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7.21포인트(0.54%) 오른 6,894.33,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6.67포인트(0.71%) 상승한 23,671.81을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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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6.52포인트(0.43%) 오른 48,057.46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7.21포인트(0.54%) 오른 6,894.33,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6.67포인트(0.71%) 상승한 23,671.81을 가리켰습니다.
사상 최장기간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됐습니다.
미국의 9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근원 PCE 가격지수는 0.2% 올랐습니다.
두 지수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또 PCE 가격지수와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로 2.8% 올랐습니다.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유지됐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87.1%로 반영했습니다.
이날 1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도 발표됐습니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예비치는 53.3으로 시장 예상치 52를 웃돌았습니다.
또 11월 기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1%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지난 1월(3.3%) 이후 가장 낮으며 4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 둔화를 고려했을 때 이 정도의 지표는 연준이 몇차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것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이것이 랠리를 연장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40% 오른 5,740.87에 거래 중입니다.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1.02%, 0.12% 올랐고 영국 FTSE100 지수는 0.09% 내렸습니다.
국제 유가는 우크라이나 종전안 합의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66% 오른 배럴당 60.33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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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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