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달' 15세 맞아?…강태오♥김세정, 첫날밤 후끈→진구 추포로 전개 급물살 [종합]

이유민 기자 2025. 12. 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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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가 마침내 진구를 추포하며 '짐조 사건'의 배후를 드러내는 한편, 김세정과의 로맨스는 운명적 결실로 번지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를 찍었다.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는 이강(강태오)과 박달이(김세정)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가운데, 이강이 김한철(진구)을 추포하는 데 성공하며 짐조 사건의 거대한 퍼즐이 드디어 맞춰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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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요약본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강태오가 마침내 진구를 추포하며 '짐조 사건'의 배후를 드러내는 한편, 김세정과의 로맨스는 운명적 결실로 번지며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를 찍었다.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는 이강(강태오)과 박달이(김세정)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피어나는 가운데, 이강이 김한철(진구)을 추포하는 데 성공하며 짐조 사건의 거대한 퍼즐이 드디어 맞춰지기 시작했다. 이강은 박달이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박달이는 이강이 두고 간 붉은 우산을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이강 역시 그녀를 위해 꽃길과 꽃신을 준비하며 청혼을 건넸다. 이강은 "세자로서가 아니라 한 남자로서 너를 연모한다"며 박달이에게 고백하자 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고,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품으며 첫날밤을 맞이했다.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요약본 캡처

한편 김한철은 짐조에 대한 진실을 숨기기 위해 조작과 은폐를 이어갔다. 그는 짐조 폭파로 사람을 구해낸 이강을 조롱하며 계사년 사건의 흔적이 영영 묻힐 것이라고 자신했고, 전 제조상궁의 조카를 고문해 허위 자백을 받아내는 등 끝까지 꼬리를 자르려 했다. 이 와중에 박달이와 이강의 몸이 피와 물을 통해 뒤바뀌는 기묘한 현상이 다시 일어나고, 박달이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이강의 손에서 피를 내 몸을 되돌리는 데 성공한다.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요약본 캡처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요약본 캡처

이강은 박달이를 폐빈이라 주장하는 좌상의 회유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박달이를 지켰다. 전 제조상궁의 죽음을 빌미로 김한철은 배후를 찾겠다며 시간을 끌었고, 박달이의 주변 사람들을 한양으로 압송해 역모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 김우희는 초랭이탈 범인에게 돈을 주며 도망치라 설득했고, 박달이는 자신이 폐빈과 닮았다는 이유로 다시금 위협받았다.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요약본 캡처

그러나 이강은 짐조의 급소에 붉은 점이 공통적으로 부풀어 있다는 사실을 포착해 초랭이탈을 쓴 범인이 내의녀 김덕춘임을 밝혀냈다. 이어 비밀동굴에서 초랭이탈의 시신과 함께 좌상의 집과 연결된 은밀한 통로를 발견하며 사건은 급반전을 맞는다. 박달이가 기지를 발휘해 누명을 벗는 사이, 이강은 급히 궁으로 돌아와 "짐조 사건의 배후는 좌의정 김한철입니다"라고 외금부에 고했고, 결국 좌상은 의금부로 끌려가며 추포됐다. 사건 해결을 지켜보던 이희(김남희)는 좌상을 향해 복잡한 눈빛을 보였고, 좌상은 감옥에서조차 빈궁을 없애라 명령하며 끝까지 광기를 드러냈다.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요약본 캡처

로맨스와 정치 미스터리가 동시에 폭발하며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9화 전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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