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청신호’…대전·세종·충남도 힘 보탠다
[KBS 대전] [앵커]
대전세종충남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에 최근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여당 원내 지도부가 적극 추진을 약속하면서 향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CTX 사업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다양한 국제 노선이 취항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이 좋고 주차도 편한데다 출국심사도 빨라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실제 청주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458만 명에 이어 올해 5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인데 충청권이 전체의 51.8%, 특히 대전·세종·충남 주민들이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하종현/대전시 갈마동 : "일단 가깝기도 하고요. 여행 갈 때 비행기 노선 가격대도 싸다 보니까 자주 이용하고 있고요."]
수요는 급증하는데 활주로를 군과 함께 사용하다보니 민간 운항이 시간당 7~8회로 제한되고 활주로 길이도 2.7km에 불과해 안전 문제로 대형 항공기 운항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충북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민간 활주로 신설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수석이 적극 추진을 약속하며 용역비 5억 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문진석/민주당 국회의원/원내수석 : "이용객 증가와 운항 제한 문제를 해소하고 중부권 거점 공항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꼼꼼히 챙겨 보겠습니다."]
현실화 될 경우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도약해 행정수도의 하늘길을 담당하는 건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와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CTX 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의 사업 추진에도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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