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슈퍼스타에서 갑자기 택시 기사로 직업 바꾼 톱가수

‘Mazeltov’, ‘하루종일’, ‘이별드립’, ‘Here I Am’, ‘Shooting Star’, ‘PHOENIX’, ‘숨소리’ 등 수많은 곡을 발표했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곡은 정규 2집의 타이틀곡 ‘후유증’으로 아직까지 ‘제국의 아이들’의 대표곡으로 회자되고 있는 노래다.

그런데 최근, 김태헌에 대한 뜻밖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4개월 뒤, 다시 ‘근황올림픽’에 얼굴을 비춘 그는 식당에 취직해 생활고에서 벗어났으며 뮤지컬 ‘아갓탤’에도 캐스팅돼 연예 활동 재개의 꿈을 이뤘다고 알렸다.
하지만 2024년 1월, iHQ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해 서울 양재동에서 김치찌개 식당을 운영하는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같은 해 3월에는 중식당 ‘미몽’의 사장이 됐다는 소식까지 이어지며 남다른 그의 행로에 시선이 모였다.

이 중 지난 12월 2일 공개된 영상에서 김태헌은 택시 기사의 근무 환경과 실제 수입에 대한 솔직한 언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장 12시간의 근무를 예고한 그는 매출을 더 올리고 싶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다면서 택시를 타는 손님이 점점 뜸해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약 3시간의 운행으로 6만4000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그는 “나름 괜찮은 편”이라면서, 풀타임으로 뛸 경우 한 달에 많게는 400~500만원 정도를 번다고 전하며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태헌은 ‘제국의 아이들’ 해체 이후 생활난을 겪으며 택배 상·하차, 배달, 공사장, 식당 서빙, 중국집 등 각종 아르바이트로 어려운 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다양한 일자리에 도전하며 활로를 개척, 강한 정신력과 특유의 전향적 마인드가 전해지며 ‘성실의 아이콘’, ‘긍정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택시 기사로 활약 중인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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