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서민규, 한국 남자 최초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남지은 기자 2025. 12. 5.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겨스케이팅 서민규(경신고·17)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JGP)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

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64점, 예술점수(PCS) 79.45점, 총점 171.09점을 받았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7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싱글 김연아 이후 20년 만에
5일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하는 서민규. 나고야/AFP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서민규(경신고·17)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JGP)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

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64점, 예술점수(PCS) 79.45점, 총점 171.0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84.82점을 합한 최종 점수 255.91점으로 일본의 나카타 리오(249.70점)를 제쳤다.

한국 남자 선수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녀 싱글을 합하면 2005년 11월 여자 싱글 김연아(은퇴) 이후 20년 만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올 시즌 7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만 17살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다.

서민규는 지난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차준환(255.72점)을 제치고 전체 1위(262.84점)에 올랐다. 최근 2년 사이 4회전 점프를 완성하는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차준환(서울시청)을 이을 피겨 스타로 손꼽힌다.

서민규는 2026~2027시즌부터는 시니어 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한다. 나이 제한 때문에 내년 2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같은 날 열린 여자 싱글에선 김유성(수리고·16)이 최종 점수 198.66점(프리 134.60점, 쇼트 64.06점)으로 일본 시마다 마오(218.1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