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결승 다음날이 결혼식…광주 이강현 "신부에게 트로피 선물 하겠다"

김종국 기자 2025. 12. 5. 1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현/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광주의 이강현이 프로 첫 우승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을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치른다. 광주는 구단 역사상 첫 코리아컵 우승에 도전한다.

이강현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전북과 결승전을 치르는 것에 대해 선수들이 설레인다. 즐거울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 전북에게 더블을 내줄 수 없다"며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코리아컵 결승전 다음날인 7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강현은 "이 날짜로 계획한 것은 아니었다. 다른 날짜로 계획했지만 상무 입대와 경기 일정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결승전 다음날로 결혼식 날짜를 잡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사적인 이야기지만 예비 신부가 경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혼자 결혼 준비를 맡아 하고 있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 예비 신부는 우승으로 보답해 달라고 했다. 내일 경기에서 트로피를 들고 신부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강현은 팀에서 기대되는 동료를 묻는 질문에 "장신 공격수 욘슨이 기대된다. 그 선수가 들어왔을 때 우리 팀에 또 다른 옵션이 생겨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