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엔트리와 부산 동행’ DB 김휴범, “뛰게 된다면, 죽기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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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지난 11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김휴범은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DB에 입단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13명을 이번 원정 때 데리고 왔다. 가드 자원이 그렇게 많지 않아, (김)휴범이가 동행했다. (가드로서) 가지고 있는 게 확실한 것 같다"라며 김휴범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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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뛰게 된다면, 죽기살기로 임해야 한다”
원주 DB는 지난 11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연세대학교 재학 중인 이유진(200cm, F)을 지명했다.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이유진을 선택했다.
이유진은 지난 11월 20일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 나섰다. 이유진은 18분 22초를 소화했다. 4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데뷔전 기록지’에 남겼다. 그리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DBㄱ 이날 삼성을 84-79로 이겼다).
이유진이 데뷔전을 치른 후, DB는 곧바로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2주 정도 휴식한 후, 5일 오후 4시부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실전 훈련을 했다. 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릴 부산 KCC와의 경기를 위해서였다.
이유진도 동행했다. 그러나 이유진의 동기가 함께 참가했다. 바로 김휴범(178cm, G)이다. 김휴범은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9순위로 DB에 입단했다. 무룡고와 중앙고를 졸업한 포인트가드로서, 경기 조립 능력과 패스 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김휴범은 A매치 브레이크 중 D리그를 소화했다. 평균 5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에 1개의 스틸을 덧붙였다. 프로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산 원정길에 동참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13명을 이번 원정 때 데리고 왔다. 가드 자원이 그렇게 많지 않아, (김)휴범이가 동행했다. (가드로서) 가지고 있는 게 확실한 것 같다”라며 김휴범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휴범은 “(부산 원정길에) 동행해야 한다고 들었을 때, 설레고 긴장됐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처음 와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형들을 뒷바라지해야 한다. 만약 (KCC전에) 뛰게 된다면, 죽기살기로 해야 한다”라며 원정길에 참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휴범은 DB 주축 자원들의 연습 파트너로 나섰다. 이선 알바노(185cm, G) 혹은 정호영(188cm, G)과 매치업됐다. 그리고 KCC의 패턴을 숙지한 후, DB 선수들의 공수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
김휴범은 “KCC 볼 핸들러인 허훈형과 허웅형 모두 픽앤롤을 많이 해서, 나도 공격 진영에서 픽앤롤을 많이 했다. 그리고 수비를 할 때, 알바노에게 볼을 못 잡도록 하려고 했다”라며 훈련 때 했던 것들을 전했다.
다만, 정규리그 엔트리는 12명이다. 김휴범이 엔트리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뜻. 하지만 김휴범은 엔트리 포함 여부를 따질 수 없다. 엔트리에 포함되면 선배들의 경기력을 체감해야 하고, 엔트리에 없을 때는 선배들의 경기력을 눈으로 지켜봐야 한다.
김휴범 역시 “신인이기 때문에, 코트 안에서든 밖에서든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 만약 경기에 들어가게 된다면, 미스 없이 안정적으로 하고 싶다”라며 해야 할 일을 강조했다.
그리고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하나인 허훈형 혹은 허웅형과 맞붙을 수 있다. 너무 영광스러울 것 같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 그렇지만 적이기 때문에, 두 형들을 괴롭혀야 한다”라며 허훈(180cm, G) 혹은 허웅(185cm, G)과의 맞대결을 가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김휴범은 ‘설렘’이라는 감정을 더 크게 느끼는 듯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본문 첫 번째 사진), KBL 제공(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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