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절물·서귀포자연휴양림, 도민 입장료 무료 전환
한형진 기자 2025. 12. 5. 17:18
제주지역 국립자연휴양림 2곳(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의 도민 입장료가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
그 동안 두 휴양림은 해당 시민에게만 입장료를 면제해왔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제주시민만 무료,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서귀포시민만 무료 입장이었던 것이다.
이런 운영에 대한 형평성이 지적되면서, 제주도는 산림청과 협의해서 면제 대상으로 전체 도민으로 확대했다.
입장료 면제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도민 전체에 적용되며, 휴양림 이용 시 신분증 등 도민 확인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도민이 휴양림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비수기·주중 30%, 성수기·주말 10%의 요금 감면 혜택도 받는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도민들이 국가 산림휴양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의 산림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