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여행과 나날'로 日·싱가포르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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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신작 '여행과 나날'(미야케 쇼 감독, 엣나인필름 수입)로 일본과 싱가포르의 저명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 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이 '여행과 나날'로 일본에서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인 2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아시아 내 혁신적인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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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최우수 여우주연상,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
심은경 주연, 오는 10일 극장 개봉

지난 2일 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이 '여행과 나날'로 일본에서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인 28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과 아시아 내 혁신적인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36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여행과 나날'은 현재 일본을 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거장 미야케 쇼 감독의 작품으로, 글로벌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에 개봉 전부터 영화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앞서 한국과 일본 2개국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을 수상했고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심은경은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로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20년 일본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다카사키 영화제,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잇따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나라와 언어의 한계 없이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약하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심은경이 '여행과 나날'을 통해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심은경 분)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며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스토리로, 오는 10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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