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강력 범죄 전과 의혹…'두 번째 시그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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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청소년 시절 강력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패거리들과 어울려 다니며 차량을 절도해 무면허로 몰고 다니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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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차량 절도부터 각종 중범죄 저질러
촬영 마친 '두 번째 시그널'에도 불똥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청소년 시절 강력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 이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고 정리가 되는대로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패거리들과 어울려 다니며 차량을 절도해 무면허로 몰고 다니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1994년에는 훔친 차량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조진웅은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을 폭행하거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조진웅이 각종 범죄 의혹에 휩싸이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tvN이다. tvN은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을 2026년 개국 20주년 기념 드라마로 점찍고 이미 8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시그널'은 시즌1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조진웅은 극중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이제훈(박해영 분) 김혜수(차수현 분)과 주연으로 활약했다.
'두 번째 시그널'에서도 조진웅을 포함한 주인공 3인방이 모두 출연하지만, 조진웅의 범죄 이력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방영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한편 1996년 극단 동녁에서 연기생활을 시작한 조진웅은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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