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한글 교육, 재난 대응 봉사…2025년 빛낸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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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글 교육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자원봉사 가치 확산, 자살 예방 등 사람 중심의 공동체 만들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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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비전
‘나, 우리, 지구 위한 K-자원봉사’ 선포
#2. ‘재난대응봉사회 전국협의회’ 부회장 강대석씨는 재난 현장 전문 자원봉사자다. 올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참여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광주에 사는 강씨는 광주교통방송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안전신문고 제보도 꾸준히 하는 등 지역사회 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개인, 단체, 기업, 지방정부들에 훈장과 포장,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231점이 수여됐다. 이경채씨는 자원봉사대상 최고 영예인 국민훈장 석류장, 강대석씨는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배우 남보라, 국제 실명 구호 기구인 비전케어, 충북 제천의 무지개봉사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중부지회, LG전자, 예금보험공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방정부는 부산광역시가 대통령 표창, 경기 안양시는 국무총리 표창, 전라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울산광역시 북구가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행안부는 이날 자리에서 유엔이 25년 만에 지정한 내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앞두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비전으로 ‘나, 우리, 지구를 위한 K-자원봉사’를 선포했다.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자원봉사 가치 확산, 자살 예방 등 사람 중심의 공동체 만들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재난 현장마다 가장 먼저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들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은 희망을 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행안부는 내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K-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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