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 조치···"부당 권한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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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대해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5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농림부 차관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부당한 권한 행사'나 '부적절한 처신'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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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05. bjko@newsis.com /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oneytoday/20251205160739896siqk.jpg)
이재명 대통령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대해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5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농림부 차관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부당한 권한 행사'나 '부적절한 처신'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측은 이어 "앞으로도 이재명정부는 공직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들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했다.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해당 부처 차관은 강 차관 한 명 뿐이다. 강 차관은 38회 행시 출신으로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업혁신정책실장 등을 거쳐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맡았다. 지난달 말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 7개 군별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최근까지 일상 업무를 소화해 온 것으로 보인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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