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대통령 손목시계' 공개...'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필 글씨체 담겨

이성택 2025. 12. 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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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손목시계와 마찬가지로 앞면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과 함께 이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통령 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대통령 손목시계는 선물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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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 휘장, 태극 문양 장식
대통령실이 5일 공개한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손목시계'. 왼쪽이 여성용, 오른쪽이 남성용이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역대 대통령 손목시계와 마찬가지로 앞면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과 함께 이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갔다. 시계판 바탕에는 음각으로 태극 문양이 새겨졌고,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각인됐다. 남성용과 여성용 시계는 같은 디자인으로 크기만 다르게 제작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통령 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5일 공개한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손목시계'의 뒷면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이 대통령 자필 글씨체로 새겨져 있다. 왼쪽이 여성용, 오른쪽이 남성용이다. 대통령실 제공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손목시계 공개를 계기로 '대통령의 1시간, 공무원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되새기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국정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손목시계는 선물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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