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삼성 복귀, 2군 타격 코치로...최형우 이어 왕조 멤버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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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프랜차이즈 스타 박석민을 코치로 영입하며 코칭스태프를 대폭 정비했다.
삼성은 5일 박석민을 퓨처스(2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 삼성에 입단해 2015년까지 뛴 박석민은 NC 이적 후 2023년 은퇴했고, 지난해 요미우리 3군 육성 코치, 올해 두산 타격 코치를 거쳐 친정으로 돌아왔다.
소프트뱅크 출신 무라카미 다카유키 전 1군 타격 코치가 1군 메인 타격을 맡고, 모리야마 료지 전 투수 코치는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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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아들' 북일고 박준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움행.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maniareport/20251205153015633pxbv.jpg)
삼성은 5일 박석민을 퓨처스(2군) 타격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 삼성에 입단해 2015년까지 뛴 박석민은 NC 이적 후 2023년 은퇴했고, 지난해 요미우리 3군 육성 코치, 올해 두산 타격 코치를 거쳐 친정으로 돌아왔다. 최근 FA 최형우 영입에 이어 왕조 시대 멤버를 연달아 복귀시켰다.
일본 출신 지도자도 대거 합류했다. 소프트뱅크 출신 무라카미 다카유키 전 1군 타격 코치가 1군 메인 타격을 맡고, 모리야마 료지 전 투수 코치는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구단은 모리야마 감독이 투수 육성과 세대교체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보직 변경도 있었다. 채상병 배터리 코치는 신설된 야수 총괄 코치로, 최일언 1군 수석코치는 메인 투수 코치를 겸직한다. 박석진 코치는 불펜 코치로, 박희수 코치는 2군 투수 코치로 이동했다. 이윤호 전 수비 코치도 재영입돼 3군 총괄 및 수비를 담당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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