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르브론, 18년 이어온 대기록 대신 팀 승리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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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41)가 18년 동안 이어온 대기록 대신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승리를 선택했다.
LA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권을 굳혔으나, 팀의 간판스타인 르브론은 18년 동안 이어오던 대기록을 멈춰야 했다.
이날 경기서 8점을 기록한 르브론은 18년 동안 계속됐던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팀을 생각했다.
18년 동안 이어온 대기록보다는 팀플레이에 집중한 르브론은 11개의 도움으로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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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5.12.04.](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is/20251205152152288klrb.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41)가 18년 동안 이어온 대기록 대신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승리를 선택했다.
LA레이커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3-12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LA레이커스는 16승5패로 서부 2위에 자리했다.
패배한 토론토는 15승8패로 동부 3위에 위치했다.
LA레이커스에선 오스틴 리브스가 44점 10도움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LA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상위권을 굳혔으나, 팀의 간판스타인 르브론은 18년 동안 이어오던 대기록을 멈춰야 했다.
르브론은 지난 2007년 1월6일부터 1297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당 부문 최장 기록을 보유한 선수였다.
역대 2위는 'NBA 전설' 마이클 조던으로 866경기 연속으로 10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현역 선수 2위는 캐빈 듀런트(피닉스 선스)가 작성한 267경기다.
이날 경기서 8점을 기록한 르브론은 18년 동안 계속됐던 대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팀을 생각했다.
르브론은 경기 종료 직전 오스틴 리브스로부터 공을 넘겨받았다.
직접 득점할 수도 있었으나, 하치무라 루이에게 패스했다.
![[토론토=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5.12.04.](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newsis/20251205152152452ohnd.jpg)
이를 받은 하치무라가 버저비터 3점을 기록했고, LA레이커스는 123-120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18년 동안 이어온 대기록보다는 팀플레이에 집중한 르브론은 11개의 도움으로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르브론은 대기록이 깨진 걸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연속 기록이 끊긴 건) 상관없다. 우리는 이겼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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