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팬 뿔났다!”…K리그2 강등에 화나 근조 화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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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프로축구단인 대구FC가 올 시즌 최하위를 기록해 내년부터 K리그2로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5일 응원단 그라지예와 대구FC 팬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길게 줄지어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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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 프로축구단인 대구FC가 올 시즌 최하위를 기록해 내년부터 K리그2로 강등되자 성난 축구팬들이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그라지예는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구FC가 직면한 상황에 대해 최대한 많은 시민으로부터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근조화환을 보낸다”고 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성명을 내고 강등 이후 혁신안을 내놓은 대구FC 혁신위원회와 관련해 “혁신위 활동 내용과 회의록 전체를 공개하고, 불가능하다면 전면 쇄신이라는 허울로 팬들을 기만한 대구시는 이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두 번째 강등을 맞이한 단장, 디렉터, 부장급 인사들은 책임 있는 행동을 결의하라”고 요구했다.
대구FC는 지난달 30일 대구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FC안양과의 38라운드 최종전서 2-2로 비기며 승점 34(7승13무18패)로 최하위를 확정,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됐다.
2014년부터 대구FC에서 일했던 조광래 대표이사도 곧바로 사임을 표했다. 조 대표는 "강등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기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10일 대구FC, 그라지예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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