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연 교수, ‘하이프리시전 테크’ 비전 담아 JIBC 재팬 국제 대회 심사위원 위촉

첨단 기술 개발로 K-뷰티 산업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송지연 교수가 일본에서 개최되는 JIBC 재팬 인터내셔널 국제 대회의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미용 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기준을 제시할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는 송 교수의 혁신적인 기술 비전이 국제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송지연 교수와 연구팀은 피부 진피 내 색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획기적인 ‘하이프리시전 테크(high-precision tech)’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기존 시술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심사위원 위촉은 이러한 송 교수의 독보적인 기술 전문성과 미래 지향적인 연구 성과가 JIBC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높이 평가된 결과로,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대회의 심사 기준을 선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송지연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기존 심사 기준에 기술적 통찰력을 더해 작품의 가치를 한층 더 깊이 있게 평가하고, 잠재력 있는 참가자들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트렌드 자문을 통해 전 세계 미용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국가 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연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와 역사 깊은 국제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제가 연구해온 ‘하이프리시전 테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미래 미용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기술 발전과 교류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IBC 재팬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미용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장이다. 송지연 교수의 합류는 JIBC 대회가 단순히 기량을 겨루는 것을 넘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미진 기자 junmijin83@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