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6만원 숙소 가봤더니…사막 한 가운데 침대만 덩그러니

김무연 기자 2025. 12. 5.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르단 와디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1박 6만원 짜리 숙소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 공개된 해당 숙소는 사막 한가운데 낮은 담으로 둘러싸인 작은 장소에 하얀 침구의 침대 하나만 놓여져 있었다.

해당 숙소가 위치한 와디럼 사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보호 지역으로, 업체 측은 예약자에게만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고 외부인의 무단 접근을 제한하는 등 안전 관리도 철저히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붕 없어 사막 자연 감상 가능
화장실, 인터넷 등 편의시설도 갖춰
여행 인플루언서 존니 디줄리어스가 요르단 와디럼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지붕 없는 숙소’에 묵은 후기를 공개했다. 사진은 해당 숙소의 모습. 인스타그램

요르단 와디럼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1박 6만원 짜리 숙소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붕 없이 낮은 담으로만 둘러싸야 사막의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탓이다.

여행 인플루언서 존니 디줄리어스는 최근 SNS에 해당 숙소를 공개했다. 영상에 공개된 해당 숙소는 사막 한가운데 낮은 담으로 둘러싸인 작은 장소에 하얀 침구의 침대 하나만 놓여져 있었다.

존니는 “옆에 다른 방들이 줄지어 있을 줄 알았는데 이 방 하나뿐이었다”며 “오로지 나 혼자 쓰는 공간, 세상에서 가장 미친 숙소”라고 말했다.

다만, 이 숙소가 그저 사막에 침구만 둔 공간은 아니라고 헀다. 해당 숙소에는 저녁 식사, 화장실·샤워 시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공간까지 갖추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숙소가 위치한 와디럼 사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보호 지역으로, 업체 측은 예약자에게만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고 외부인의 무단 접근을 제한하는 등 안전 관리도 철저히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는 사막 숙소 외에도 동굴형 숙소도 마련돼 있다고 한다.

김무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