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아닌’ 발 걸기→50만원 제재금 그 후…다시 일어선 벨란겔 “내가 사랑하는 KBL, 오래 뛰고 싶을 뿐” [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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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KBL을 너무 사랑한다. 그렇기에 더러운 선수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자 했다."
벨란겔은 "SNS에 글을 올린 건 내가 더러운 선수가 아니라는 걸, 그런 행위를 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KBL을 너무 사랑한다. 이곳에서 뛰는 게 좋다. 오래오래 뛰고 싶다. 그렇기에 그런 선수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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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KBL을 너무 사랑한다. 그렇기에 더러운 선수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자 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 66-64로 승리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기에 대단히 중요했던 하루. 한국가스공사는 단독 1위 LG를 꺾고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 그 중심에는 중요한 순간마다 화력을 뽐낸 SJ 벨란겔이 있었다.

벨란겔은 “국가대표 브레이크 후 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 좋다. 정말 많이 준비했고 경기에서 잘 나와서 시원했다. 12월 출발이 좋다. 아주 좋은 승리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4쿼터에 조금 밀리기는 했으나 워낙 준비를 많이 했기에 대등한 흐름만 가져간다면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실제로 올 시즌 4쿼터 때 대등한 상황에서 승리가 많아 자신감이 있었다. 희망적인 결과였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직전, 벨란겔은 숀 롱과의 충돌 과정에서 고의적인 발 걸기가 의심되며 KBL 재정위원회를 통해 제재금 50만원이 부과됐다. 이후 벨란겔은 SNS를 통해 자신은 고의로 상대를 다치게 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밝혔다.
벨란겔은 “SNS에 글을 올린 건 내가 더러운 선수가 아니라는 걸, 그런 행위를 하는 선수가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KBL을 너무 사랑한다. 이곳에서 뛰는 게 좋다. 오래오래 뛰고 싶다. 그렇기에 그런 선수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벨란겔은 “코칭스태프의 공이 크다. 작전이 너무 좋았다. LG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건 감독님과 코치님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때 슈팅 폼을 교정했다. 아침마다 볼을 잡아준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벨란겔은 신인 양우혁, 김민규와 손발을 맞췄다. 긴 시간은 아니었으나 한국가스공사의 현재와 미래는 밝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그는 “(양)우혁이는 고등학생 같지 않은 자신감을 보여줬다. 너무 좋았다. 감독님, 코치님, 선배 등 모든 사람의 조언을 잘 들으면 KBL의 미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혁은 물론 (김)민규도 너무 잘했다. 두 선수 모두 한국가스공사의 미래가 될 것 같다”고 확신했다.
이어 “우혁과 민규 모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했기에 경기에 투입된 것이다. 두 선수가 데뷔 기회를 잡고 함께 뛴 것은 전혀 놀라울 일이 아니다. 국가대표 브레이크 훈련, D리그 모두 긴장하지 않고 잘했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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