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억에 리그 0골… 그래도 판 다이크는 감쌌다 "숫자가 전부 아니야, 비르츠는 이미 팀을 살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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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캡틴 버질 판 다이크가 선덜랜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만드는 듯했으나 상대 자책골로 변경되어 아쉬움을 삼킨 플로리안 비르츠를 격려했다.
판 다이크가 속한 리버풀은 4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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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캡틴 버질 판 다이크가 선덜랜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만드는 듯했으나 상대 자책골로 변경되어 아쉬움을 삼킨 플로리안 비르츠를 격려했다. 축구를 오로지 숫자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며 비르츠를 적극적으로 두둔했다.
판 다이크가 속한 리버풀은 4일 새벽(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후반 22분 선덜랜드의 햄스디네 탈비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36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자책골로 겨우 안방에서 승점 1점을 벌었다.
무키엘레의 자책골로 기록된 후반 36분 상황은 비르츠에게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장면이다. 박스 안에서 예리한 슈팅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에 굴절되어 골을 만들어내는 듯했지만, 슈팅 궤적이 골문 안을 향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후에 자책골로 바뀌었다.
1억 1,500만 파운드(약 2,252억 원)이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리버풀에 입단한 이래 아직 리그 골이 없어 팬들에게 질타를 받는 비르츠에게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상황이었으나, 판정 불운 때문에 골을 날리고 말았다.

이와 관련해 판 다이크가 비르츠를 변호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클럽이 비르츠를 영입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이고, 더 좋아질 수 있다. 다만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득점, 도움, 클린시트 숫자에만 시선이 가는 것 같다. 그러나 팀 기여도는 숫자뿐 아니라 실제로 경기에서 보이는 요소에도 있다. 때로는 그것이 더 중요한 법"이라며 비르츠는 충분히 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비르츠는 이날 선덜랜드전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득점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비르츠는 "비긴 게 더 아쉽다"라며 팀이 승리라는 결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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