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G 상대로 공격 리바운드 14개 잡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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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리바운드 14개를 내줬다. 우리는 공격 리바운드를 그렇게 허용한 적이 없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와) 1라운드에서 공격 리바운드 14개(공식 기록은 13개)를 뺏겼다. 우리가 총 리바운드를 20개 밖에 잡지 못했다"며 "LG가 전반에는 세트 오펜스에서 득점한 게 거의 없다. 우리가 리바운드를 뺏긴 뒤 득점을 허용했다. 선수들도 경기 영상을 보고 알고 있다. 그 부분을 신경을 쓰자고 했다"고 리바운드 단속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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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0위 탈출을 향해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을 개막 8연패로 시작해 붙박이 10위였던 가스공사는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챙겼다.
더구나 4일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였던 창원 LG를 66-64로 물리쳤다. 기분좋게 1위를 꺾고 12월을 시작했기에 10위 탈출 희망이 보인다.
가스공사가 LG를 꺾은 비결 중 하나는 공격 리바운드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와) 1라운드에서 공격 리바운드 14개(공식 기록은 13개)를 뺏겼다. 우리가 총 리바운드를 20개 밖에 잡지 못했다”며 ”LG가 전반에는 세트 오펜스에서 득점한 게 거의 없다. 우리가 리바운드를 뺏긴 뒤 득점을 허용했다. 선수들도 경기 영상을 보고 알고 있다. 그 부분을 신경을 쓰자고 했다”고 리바운드 단속을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10월 20일 열린 LG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20-31로 열세였다. 공격 리바운드는 4-13으로 9개나 적었다.
이로 인해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은 4-20로 절대 열세였다.
최종 결과는 68-76. 결론적으로 공격 리바운드 후 실점만 줄였다면 이길 수 있었다.

이 덕분에 공격 리바운드에서 14-8로 오히려 6개나 더 많이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은 14-11이었다.
강혁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휴식기 동안 LG와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안 지고 비슷하게 가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선수들이 거기에 집중했다”며 “4쿼터 마지막에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공격 리바운드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리바운드에 들어가지 않으면 마레이에게 가서 마레이가 못 들어오게 하고, 못 잡아도 점프를 같이 뜨라고 했다. 그런 리바운드 참가나 박스아웃이 좋아서 흐르는 볼이 많았고, 다행히 우리에게 떨어졌다”며 “참가하고 의지가 있는 팀에게 볼이 많이 떨어진다. 우리가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을 하려는 의지가 더 강했다”고 덧붙였다.
조상현 LG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 14개를 내줬다. 우리는 공격 리바운드를 그렇게 허용한 적이 없다”며 “선수들이 냉정하게 생각하고, 기본을 하면서 가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LG는 이번 시즌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공격 리바운드 14개를 뺏긴 적은 있다. 당시 KT의 야투 성공률이 23.6%(17/72)였기에 공격 리바운드 기회가 그만큼 많았다.
대신 LG가 이번 시즌 공격 리바운드 8개에 그친 건 처음이다.

10위 가스공사가 1위 LG를 꺾은 원동력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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