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일본 디자이너 소시오츠키와 협업… '함께하는 감각' 컬렉션 공개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5. 12. 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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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일본의 디자이너 브랜드 소시오츠키(SOSHIOTSUKI)와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소시 오츠키는 "이 컬렉션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세대를 잇는 감정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라며 "자라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표현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라 관계자는 "소시오츠키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현대적 테일러링을 접목한 이번 컬렉션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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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테일러링과 빈티지 감성의 만남… 8일 매장 출시
/사진제공=자라(ZARA)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일본의 디자이너 브랜드 소시오츠키(SOSHIOTSUKI)와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명은 '함께하는 감각(A Sense of Togetherness)'으로, 가족 간 연대와 세대 간 유대를 테마로 한 감성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소시오츠키는 디자이너 소시 오츠키(Soshi Otsuki)가 2015년 설립한 브랜드로, 일본 전통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은 1980~90년대 일본 문화에서 받은 영향과 가족의 기억,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의류 디자인에 녹여냈다.

컬렉션은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전 라인으로 구성된다. 여성복은 곡선적 실루엣과 빈티지한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남성복은 구조적인 디자인과 편안함을 함께 담았다. 아동복은 디자이너가 어린 시절 입었던 손수 제작 의상에서 영감을 얻어 정서적 친밀감을 표현했다.

전체 라인에 고급 테일러링 원단을 사용하고 정교한 디테일을 적용해, 일상복 속에서도 감성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소시 오츠키는 "이 컬렉션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세대를 잇는 감정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라며 "자라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표현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라 관계자는 "소시오츠키 특유의 섬세한 정서와 현대적 테일러링을 접목한 이번 컬렉션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12월 4일부터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12월 8일부터는 자라 롯데월드몰점과 명동 눈스퀘어점 등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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