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개국 1위→호불호 결말로 반응 엇갈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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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엔딩까지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5주간의 치열한 파멸 멜로를 마무리했다.
지난 4일 공개된 11·12회에서는 백아진(김유정), 윤준서(김영대), 김재오(김도훈)의 최후가 그려지며 구원과 파멸을 넘나든 이들의 운명이 비극적으로 완성됐다.
그리고 마침내 재오는 백아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고, 윤준서는 사랑을 지키기 위한 끝내 비극적인 선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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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엔딩까지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5주간의 치열한 파멸 멜로를 마무리했다. 지난 4일 공개된 11·12회에서는 백아진(김유정), 윤준서(김영대), 김재오(김도훈)의 최후가 그려지며 구원과 파멸을 넘나든 이들의 운명이 비극적으로 완성됐다.
김재오는 백아진 피습 사건을 알게 된 뒤 심성희(김이경)가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과 문도혁(홍종현)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추적하며 위기의 배후를 감지했다. 그의 불안은 현실이 됐다. 기억의 일부를 잃은 백아진은 극도의 혼란에 빠져 있었고 자신이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재오가 문도혁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백아진에게 이혼은 곧 모든 것을 잃는 선택이었다. 재오는 그런 그를 지켜보며 "문도혁이 더는 백아진에게 손대지 못하게 하겠다"며 스스로를 희생하는 결단을 내린다.
백아진의 상태를 뒤늦게 알게 된 윤준서도 움직였다. 하지만 문도혁의 세력 앞에서 그는 주저했고 결국 재오와 갈등을 겪으며 괴로움에 사로잡혔다. 이후 수영장 한가운데 버려진 듯 서 있는 백아진을 마주한 윤준서는 "나는 아직도 버려질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울컥하는 그의 절망을 목격하고 더 큰 위기감을 느낀다.

그리고 마침내 재오는 백아진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고, 윤준서는 사랑을 지키기 위한 끝내 비극적인 선택을 한다. 파멸을 거쳐서라도 백아진을 구원하고자 했던 그의 마음은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빛을 잃었다.
'친애하는 X'는 마지막 회까지 예측 불가한 서사와 파격적인 감정 전개로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웹툰 원작의 짙은 서사를 기반으로 하되 오리지널 요소를 대담하게 확장하며 완성도 높은 파멸 로맨스 스릴러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결말을 봤는데 결말은 못 본 기분이다", "결말이 이해가 안 간다", "시즌2가 없으면 말이 안 되는 결말이다"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한편 최근 티빙에 따르면 '친애하는 X'는 공개 첫 주 미국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미국·브라질·멕시코·프랑스·인도 등 총 10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간 시청 기준 톱3에 올랐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티빙 '친애하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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