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권나연X김동현 풋풋한 '미래의 미래'…첫사랑 소환 심쿵 로코
쌀쌀한 겨울,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 '미래의 미래'가 시청자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미래의 미래'는 여대생 '공미래'가 첫사랑의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걸그룹 '우아'의 멤버 '나나'가 본명인 '권나연'으로 '공미래' 역에 도전하며 연기돌로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그는 "'미래의 미래'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이 너무 좋았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밝혔다. 권나연과 함께 예쁜 청춘 스토리를 펼친 주인공은 그룹 'AB6IX' 멤버 김동현이다. 어릴 때부터 '미래'를 지켜보며 대학교까지 함께 다니는 '미래'의 절친 '이현재'로 분해 달달한 케미를 선사했다. 실제와는 너무나도 다른 '현재'의 삶을 통해 색다른 기분을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현은 "풋풋한 감정들이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아서 촬영하는 내내 굉장히 재미있고 새로운 느낌을 받으면서 임했다"고 밝혔다. 아이돌 선후배지만 작품 속에서는 러브 라인을 형성한 두 사람, 어떤 모습에 중점을 뒀을까. 권나연은 "사소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간질간질할 수 있는 포인트들에 집중해 주시면 되게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현은 "'현재'랑 '미래'의 러브 라인을 보시면서 과거에 설레고 두근두근했던 첫사랑을 회상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렘을 예고했다. 또 다른 청춘 스타들 역시 저마다의 개성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드라마 '트렁크'에서 진한 애정신과 노출 연기를 감행하며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던 조이건은 또 한 번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바람둥이 역할로 나온다. '미래'의 남자친구인데 된통 당하는 역할이다. 바람을 핀다는 것 자체가 실제 저와는 굉장히 거리가 멀어서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은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 명의 빌런 '세연' 역은 신예 스타 김주미가 열연했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독기 가득한 캐릭터를 선보인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악을 써서라도 꼭 가져야 하는 인물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여러 가지 연기를 도전해 보고 싶었고, 기대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차경은은 '미래', '현재'와 같은 동아리 멤버이자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민실'로 분했다. 그는 "자세 같은 경우에도 괜히 팔짱을 끼고, 좀 터프한 여자의 모습을 표현해 봤다"고 말했다. 미래의 삼촌 '남궁훈'을 연기한 고규필은 극 중 훈훈함을 담당했다. "사실 거의 막내였어서 맏형은 처음"이라는 그는 "소외받지 않게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다행히 여기 있는 친구들이 너무 착하고 살갑게 대해줘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완벽한 호흡으로 빚어낸 '미래의 미래'는 인연의 가치가 희미해진 시대, 잊고 있던 감정을 되새겨볼 수 있게끔 한다. 김동현은 "간질간질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권나연은 "'미래'에게 엄청난 일이 펼쳐진다. 그런 일들을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지 포인트를 두시면 더욱더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미래의미래 #권나현 #김동현 #조이건 #김주미 #차경은 #고규필 #드라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