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무역 규모 줄여야"… USTR 대표, '디리스킹' 가속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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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과의 상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책 회의인 '미국 성장 서밋'에서 "중국과의 목표 지점은 양국 간 무역이 더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며 "상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규모를 축소할 필요가 있으며, 민감하지 않은 상품 분야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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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과의 상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책 회의인 '미국 성장 서밋'에서 "중국과의 목표 지점은 양국 간 무역이 더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며 "상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규모를 축소할 필요가 있으며, 민감하지 않은 상품 분야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중국과의 무역 균형 회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황이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당시보다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리어 대표는 "누구도 중국과 전면적인 경제 갈등을 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그런 상황을 겪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소프트웨어부터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중국과의 관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동맹국이 공동 대응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현재의 결정은 이 관계에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미국이 핵심 광물을 포함한 전략적 상품의 생산을 증대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안정적"이라면서도 매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말 미중 정상이 만나 양국 간 무역전쟁의 1년 휴전에 합의한 이후 미국은 중국과의 안정적 관계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폴리티코는 3일 해당 논의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2기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 안보전략 지침에 나오는 중국 관련 어조 완화를 주장해 지침 발간이 늦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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