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남국 잘린건, 최고존엄 김현지 입에 올린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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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란 내용의 인사 청탁 문자메시지로 언급된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에 대해 "인사 농단의 최정점"이라며 "역대 최강 실세"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의문의 비선실세 김 부속실장의 국정 농단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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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의문의 비선실세 김 부속실장의 국정 농단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달 2일 김남국 당시 대통령디지털소통비서관이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라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민간 협회장직 인사 청탁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포착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실이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린 지 하루 만에 사퇴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 최측근이었지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사람은 지난 30년간 김 부속실장뿐”이라며 “김 부속실장은 장관 후보자 낙마 통보와 산림청장 등 주요 공직 후보자 추천뿐만 아니라 민간 협회장 인사까지 주무르는 인사 농단의 최정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비서관만 꼬리자르기식 사표를 냈고 김 부속실장은 여전히 존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김 전 비서관의 죄는 아마도 청탁을 전달한 죄가 아니라 존엄한 이름을 함부로 거론한 죄가 아닌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87년 민주화 이래 김 부속실장만큼 무소불위의 실세는 없었다”며 “그런데 국민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기본적인 정보조차 모른다. 김현지 도대체 넌 누구냐”고 했다.

또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물가 상승 이유가 급격한 경제 회복세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한다”며 “국민은 ‘호텔경제학 수준의 경제 인식을 갖고 있으니 과연 경제 정책이 제대로 되겠냐’라고 말씀하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선출된 권력의 우위를 운운하면서 대법원장에게 모독을 가하더니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등 사법부의 독립성과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위헌적인 행각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 법사위는 툭하면 야당 의원의 말을 끊고 독재자 추미애 위원장, 파렴치한 성추행범 장경태 의원, 그 성추행범 두둔하는 2차 가해범들로 가득찬 성폭력범 보호 위원회로 전락했다”며 “완벽한 범죄자 주권 국가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 팔이 공작 정치를 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공포 정치시대”라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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