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주춤하던 코스피, 상승 전환 …코스닥은 하락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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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초반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82포인트(0.39%) 오른 4044.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초반 329억원 순매도했으나 다시 순매수 흐름으로 돌아섰다.
다만 간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 성장을 위해 원자력이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일부 원전주로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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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장초반 ‘팔자’세에서 ‘사자’로 전환
알테오젠 11% 급락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10시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82포인트(0.39%) 오른 4044.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01포인트(0.12%) 내린 4023.50으로 출발해 한 때 낙폭을 키웠으나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초반 329억원 순매도했으나 다시 순매수 흐름으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5억원, 227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685억원을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474.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산재한 가운데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고용시장 회복을 시사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한 점도 투자심리를 일부 위축시켰다.
기술주 중에서는 엔비디아가 2.1% 오른 반면, ASML(-2.7%), 마이크론(-3.2%) 등이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9% 하락했다.
국내 증시도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산재한 가운데 외국인이 ‘팔자’를 지속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간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 성장을 위해 원자력이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일부 원전주로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다음 주 연속적인 이벤트를 앞둔 관망심리로 방향성이 부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국내 원전 관련주들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발언에 따른 미국 원전주 강세의 온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0.8% 내리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31%), HD현대중공업(-0.76%), SK스퀘어(-2.88%)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1.86%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2.93%), 현대차(6.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9%), 네이버(0.20%) 등은 상승세다.
두산에너빌리티(0.25%)와 KB금융(0.16%), 기아(0.58%)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04포인트(0.54%) 내린 924.79이다. 개인은 217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8억원, 121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이 11% 넘게 급락하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3.68%), 리가켐바이오(-4.84%), 삼천당제약(-2.68%), 펩트론(-3.74%) 등 제약·바이오주 전반이 약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1.69%), 로보티즈(-0.17%) 등 로봇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1%대, 에코프로는 6%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HLB(1.86%), 리노공업(0.15%), 보로노이(1.94%) 등은 오름세다. 디앤디파마텍은 2%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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