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은퇴설 또 불거졌다···애플 임원진 줄줄이 '물갈이' [글로벌 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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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또 임원진을 교체하며 지도부 세대교체를 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위해 차기 지도부를 설계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스티브 잡스 창업자가 별세한 2011년부터 애플 경영을 이끌어온 쿡 CEO가 은퇴하기 위한 준비라는 설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 이사회와 고위 임원진이 쿡 CEO의 승계를 위한 준비를 최근 강화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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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또 임원진을 교체하며 지도부 세대교체를 가속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위해 차기 지도부를 설계하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아이폰 제조사 애플은 2017년부터 법무 총괄을 맡아온 케이트 애덤스 수석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4일(현지 시간) 밝혔다.
후임으로는 예일대 로스쿨 출신으로 미 국무부 법률고문을 지낸 제니퍼 뉴스테드 메타 최고법무책임자(CLO)가 지명됐다. 뉴스테드는 내년 1월 수석부사장 직급으로 애플에 합류해 애덤스로부터 업무를 인수·인계받은 이후 3월 1일 법무 총괄로 부임하게 된다.
오바마 행정부 환경보호청(EPA) 청장 출신인 환경·정책(대관)·사회사업 담당 리사 잭슨 부사장도 내년 1월 말 회사를 떠난다. 잭슨의 퇴임에 따라 환경과 사회사업 부문은 사비 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보고하게 된다. 대관 부문은 애덤스가 내년 말까지 임시로 이끌다가, 그의 은퇴 이후에는 뉴스테드 신임 법무 총괄 산하로 편입된다.
쿡 CEO는 성명에서 법무와 대관 조직의 통합에 대해 "두 팀의 업무 간 중복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언급하면서 "뉴스테드는 국제 문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쿡 CEO는 자리에서 물러나는 애덤스와 잭슨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특히 잭슨에 대해 "우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대비 60% 이상 감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최근 연이은 임원진 구성의 변동을 겪고 있다. 한때 쿡 CEO의 후계자로 꼽힌 제프 윌리엄스 COO가 지난달 퇴임했고, AI 부문을 총괄했던 존 지아난드레아 수석부사장도 AI 비서 '시리' 개편이 늦어지는 등 논란을 겪은 끝에 최근 회사를 떠났다. 애플의 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총괄해온 앨런 다이가 메타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도 전날 전해졌다.
이에 스티브 잡스 창업자가 별세한 2011년부터 애플 경영을 이끌어온 쿡 CEO가 은퇴하기 위한 준비라는 설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 이사회와 고위 임원진이 쿡 CEO의 승계를 위한 준비를 최근 강화했다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승계 후보로는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이 거론된다. 애플은 최근 격화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터너스 부사장이 CEO에 오르면 엔지니어 출신 임원이 애플을 이끌 수 있다. 다만 후계자 논의는 애플의 현 실적과는 무관하고 장기간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새 CEO 발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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