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토트넘에 가면 반겨줄까" 손흥민 걱정은 기우였다…SON, 감동 복귀 "12월 10일, 런던으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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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이 다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선다.
떠난 지 약 4개월 만의 귀환으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 기반의 기념 벽화 제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오는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복귀 이벤트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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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이 다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선다. 떠난 지 약 4개월 만의 귀환으로, 토트넘은 손흥민이 직접 선택한 디자인 기반의 기념 벽화 제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구단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오는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복귀 이벤트를 확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한국 팬들에게는 작별을 전했지만, 10년을 함께한 북런던 팬들과는 정식 이별이 없었다. 이때 아쉬움을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손흥민은 기회가 닿을 때마다 “언젠가 런던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토트넘 역시 남겨진 숙제로 두고 있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향해 예우를 준비한 배경은 명확하다. 손흥민은 2015년 입단 이후 토트넘의 얼굴이었고,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일 워커 등 핵심 선수들이 떠나는 동안에도 팀에 남았다. 결국 주장 완장을 차고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클럽 첫 유럽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이 성대한 고별식을 결정했다. 알려지기로 손흥민은 프라하전에서 경기 시작 전 선수단보다 먼저 피치를 밟으며, 10년 동안 자신을 응원한 팬들에게 직접 연설할 기회를 갖는다. 이는 선수와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미 마음을 준비한 모습이다. 최근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이적 발표 당시 런던에 있지 않았고, 팬들에게 직접 인사하지 못한 부분이 늘 마음에 남았다”며 “다시 돌아와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감정적인 장면이 되겠지만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징물도 남는다. 토트넘은 “팬 자문위원회와 함께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 벽화를 제작 중이며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벽화는 손흥민이 직접 디자인을 승인했으며, 레들리 킹과 해리 케인 벽화를 제작한 같은 팀이 작업 중이다.

손흥민이 다시 토트넘 팬들을 만난다는 데 상당한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 인사와 관련해 손흥민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 장면도 있었다. 바로 LAFC 전설 카를로스 벨라의 은퇴 행사다. 벨라는 MLS 최고 스타이자 구단 창단 멤버로 지난 9월 성대한 작별식을 치렀다.
LAFC 소속으로 현장에서 이를 본 손흥민은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벨라가 팬들에게 받는 환대와 사랑이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언젠가 나도 저렇게 돌아올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순간, 나도 언젠가 저런 박수를 받고 싶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의 10년은 화려했지만, 마지막 페이지는 비어 있었다. 454경기 173골 101도움으로 구단 역사에 남을 숫자였지만, 떠나는 순간 팬들의 기립박수도, 작별식도 없었다. 그 이별은 경기장 밖에서 조용히 끝났다. 이제 그 결핍이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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