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보기+이글' 반등한 이정환, 남아공 첫날 11위 선전 [D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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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유럽 무대 진출의 기회를 잡은 이정환(34)이 2026시즌 첫 출격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첫날 10위권에 올랐다.
이정환은 4일(현지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7,885야드)에서 막을 올린 DP월드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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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유럽 무대 진출의 기회를 잡은 이정환(34)이 2026시즌 첫 출격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첫날 10위권에 올랐다.
이정환은 4일(현지시간)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 컨트리클럽(파72·7,885야드)에서 막을 올린 DP월드투어 네드뱅크 골프 챌린지(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10번홀부터 티오프한 이정환은 14번홀(파5)에서 0.7m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5번홀(파4) 1.3m 버디를 보탰으나, 바로 16번홀(파3) 더블보기를 범했다. 티샷이 그린 주변 러프에 떨어졌고, 칩샷이 길어 프린지에서 멈추었다. 퍼트 난조로 보기도 놓쳤다.
전반에 이븐파를 적어낸 이정환은 후반 들어 2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투온을 시켜 4.3m 남짓한 이글 퍼트를 집어넣은 뒤 남은 홀에서 버디 하나를 추가했다.
세계랭킹 59위 크리스토퍼 레이탄(노르웨이)이 9언더파 63타를 때려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 버디 10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내 공동 2위(6언더파 66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대회 타이틀 방어를 포기한 숀 노리스(남아공)가 4언더파 공동 5위로 출발하며, 리하오통(중국), 개릭 히고(남아공) 등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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