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직폭력배 친분설 확산…소속사 "단순한 지인 사이"

신영선 기자 2025. 12. 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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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조직폭력배 친분설'에 휘말리자 소속사가 즉각 사실을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4일 A2Z엔터테인먼트는 "SNS에서 확산 중인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거론된 인물 A씨는 단순한 지인일 뿐,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논란은 최근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세호와 지방 폭력 조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A씨가 친분 관계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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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35.04.17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조직폭력배 친분설'에 휘말리자 소속사가 즉각 사실을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4일 A2Z엔터테인먼트는 "SNS에서 확산 중인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거론된 인물 A씨는 단순한 지인일 뿐,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논란은 최근 한 누리꾼이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세호와 지방 폭력 조직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A씨가 친분 관계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지인이라는 이유로 고가 선물을 주고받았다" "조직폭력배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홍보를 도왔다" 등 의혹을 제기하며, 두 사람이 유흥주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포옹하는 사진까지 공개해 파장을 키웠다.

의혹성 게시글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소속사는 강경 대응 기조를 밝히며 "사실과 무관한 허위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1박 2일 시즌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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