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사나이’ 임영웅, 서울도 초고속 매진…고척돔까지 ‘전국구 피켓팅’ 완판

임영웅. 사진제공 | 물고기뮤직

[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공연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 전부터 ‘전국구 피켓팅’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서울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다른 지역 공연에 이어 또 한 번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임영웅의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임영웅은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KSPO DOME) 2주차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연마다 탄탄한 라이브와 섬세한 감정선, 화려한 무대 연출로 감동과 즐거움, 깊은 여운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마저 초고속 매진되며 투어 열기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임영웅은 현재 전국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콘서트를 개최한 뒤, 20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까지 전석 매진시키며 ‘IM HERO’ 투어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이 남은 지역에서 또 어떤 무대와 감동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