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감독 대행 최초 3전 전승 이끈 ‘여오현표 수비’ [발리볼 비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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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땅콩' 여오현(47) 감독 대행이 파산 위기에 처했던 IBK기업은행의 신용등급을 'WWW'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IBK기업은행은 4일 화성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안방경기에서 정관장에 3-0(25-23, 25-20, 25-16) 완승을 거뒀습니다.
공교롭게도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12월 13일 안방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0-3으로 이전 기록(12점)을 허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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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4일 화성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안방경기에서 정관장에 3-0(25-23, 25-20, 25-16) 완승을 거뒀습니다.
여 대행이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후 3연승을 달린 IBK기업은행은 승점 13(4승 8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승패가 똑같은 정관장(승점 10)을 최하위(7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이호(52) 감독 시절 한국도로공사는 3연승을 거둔 적이 없기 때문에 리베로 출신 사령탑이 팀을 3연승으로 이끈 것도 이번이 첫 케이스입니다.
다만 남자부에서는 감독 대행이 바로 3연승을 이끈 경우가 두 번 있었습니다.
신영철(61) 현 OK저축은행 감독이 2009~2010시즌 대한항공에서 첫 기록을 남겼고, 진순기(42) 현 한국전력 코치도 2023~2024시즌 현대캐피탈에서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김호철(70) 감독 시절 IBK기업은행은 상대 팀에 공격 효율 0.255를 허용하는 팀이었습니다.
여 감독 대행 체제에서 이 기록은 0.163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덕에 IBK기업은행 팀 공격 효율은 0.240에서 0.238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데도 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이어 “선수들이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보인다. 다음에도 선수들끼리 ‘하자, 하자’하면서 뭉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세터 박은서(25)에 대해서는 “범실을 해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라며 “앞으로 더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은서는 주전 세터 김하경(29)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IBK기업은행 공격 조율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IBK기업은행이 13번 연속으로 점수를 올렸다는 뜻.
이는 남녀부를 통틀어 역대 최장 기록입니다.
공교롭게도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12월 13일 안방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0-3으로 이전 기록(12점)을 허용했었습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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