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도 베낄 수 밖에 없는 '이란 가성비 드론'
유선경 2025. 12. 5. 07:31
[뉴스투데이]
미군이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설계와 기술을 본뜬 드론을 생산해 배치했습니다.
세계 최강의 무력을 지닌 미군이 이란 무기의 복제품 만든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이란제 드론의 가성비를 미국이 입증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군사 드론 강국인 이란은 샤헤드 자폭 드론을 포함해 다양한 공격용 드론을 실전에서 운용하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이란의 드론을 받아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해 왔고, 복제품도 직접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미국도 이런 흐름에 올라탔는데요.
미국 중부사령부는 중동 지역에 '자폭 드론' 비행대대를 미군 최초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미군이 최근 2년간 이란 등으로부터 드론 공격을 계속 받은 후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설계와 기술을 본떠 드론을 배치했다'면서 '루카스 드론은 몇 년 전에 미군이 입수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분해한 후 역설계해 만들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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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82227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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