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현 대행 효과’ 기업은행 3연승 탈꼴찌
[앵커]
여자프로배구 기업은행이 정관장을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기업은행 여오현 감독대행은 취임 이후 세 경기 모두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라운드 첫 대결에서 풀 세트 끝에 정관장에 아쉽게 패했던 기업은행.
3연승 길목에서 정관장을 다시 만나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경기 초반 리베로 임명옥이 그림 같은 디그로 연이어 득점을 이끌어 냈습니다.
여기에 고비마다 블록을 더한 기업은행이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최근 부진했던 아시아쿼터 선수 킨켈라도 살아났습니다.
코트 왼쪽과 오른쪽을 오가는 킨켈라의 공격이 빛을 발했습니다.
양팀 사령탑의 기싸움도 치열했습니다.
자네테의 득점이 기업은행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아웃으로 번복되자, 이번에는 정관장의 요청으로 수비 선수의 터치아웃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에 당황한 정관장이 연속 실책을 남발하면서 2세트도 기업은행이 웃었습니다.
기업은행은 3세트에서 달라진 면보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킨켈라가 역전을 성공시키자 여오현 감독 대행이 주먹을 불끈쥐었고, 박은서가 서버로 나서는 동안 기업은행이 13연속 득점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4득점을 모두 서브로 올린 세터 박은서의 공수 활약 속에 기업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박은서/IBK기업은행 : "팀 분위기는 일단 좋습니다. 힘 내서 해보자, 해보자 하는 밝은 분위기로 하고 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러셀이 26득점 활약한 단독 선두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9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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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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