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 코리아컵까지 '더블' 도전! 최다 우승 타이틀+5년 만의 우승까지

김유미 기자 2025. 12. 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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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단장 이도현)가 역대급 시즌을 재현한다.

전북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월드컵에서 킥오프하는 광주 FC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코리아컵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모든 팀이 참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 30번째를 맞았다. 지난해부터 결승전은 중립 지역인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개최되고 있다.

2025시즌 K리그1을 제패한 전북은 이번 코리아컵까지 우승을 거머쥐고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더블 우승'을 노린다.

전북이 올해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대회 최다 우승 횟수인 6회를 달성, 현 최다 우승 클럽인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전북은 지난 2000년 팀 최초 코리아컵(당시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2003년, 2005년, 2020년, 2022년 등 5회 우승한 바 있다. 전북현대는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더블 우승'의 기회를 광주FC에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다.

'더블 우승'에 대한 염원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팬들도 간절하다. 전북 팬들은 티켓 예매 오픈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며 4일 오전 기준 전북 팬 존에만 1만 3,000여 석을 예매하며 K리그1 챔피언팀다운 팬덤을 선보였다.

전북 팬 존을 제외한 서울 월드컵경기장 서측 전체 좌석이 8,000여 석임을 고려하면 최소 1만 7,000여 명의 전북팬들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K리그1 우승을 이끈 주장 박진섭은 "추운 날씨 속에 서울까지 발걸음하는 2만 명에 가까운 우리 팬들 앞에서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 올릴 것이다. 날씨는 춥지만 매우 뜨거운 한 판이 될 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다 함께 '더블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 김영빈과 거스 포옛 감독은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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