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훈풍에 ‘상한가’ 현대오토에버···삼성SDS·LG CNS도 상승 [줍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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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성장 기대감이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SDS와 LG CNS의 주가도 상승했다.
세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오른 배경으로 로봇주 호조세가 지목된다.
현대오토에버의 주가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진 데에는 로봇 기대감과 대미 자동차 수출 불확실성 해소라는 복합 호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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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호재’ 현대오토에버 불기둥
삼성SDS 3.14%, LG CNS 6.97% 상승

로봇산업 성장 기대감이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SDS와 LG CNS의 주가도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오토에버는 전 거래일 대비 27.19% 오른 28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상한가까지 도달했지만 장 막판까지 상한가가 유지되지는 못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SI 계열사로 차량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그룹의 로봇·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피어그룹인 삼성SDS는 3.14% 상승한 17만 7500원, LG CNS는 6.97% 오른 6만 2900원에 장을 마쳤다. 양사 모두 삼성그룹과 LG그룹에서 그룹 전반의 정보기술(IT) 솔루션 구축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와 마찬가지로 각 그룹의 로봇 사업, 생산라인 전동화에 빼놓을 수 없는 계열사다.
세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오른 배경으로 로봇주 호조세가 지목된다. 간밤 미국 행정부가 로봇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일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약 4% 올랐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로보택시’를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현대오토에버의 주가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진 데에는 로봇 기대감과 대미 자동차 수출 불확실성 해소라는 복합 호재가 있다. 전일 미국 연방 정부는 올해 11월 1일부터 한국산 자동차 관세율을 15%로 소급 인하한다는 관보를 게시했다. 현대차(6.38%)와 기아(1.43%), 현대모비스(8.76%) 등 현대차 그룹주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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