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살까 들어간 당근에...115억 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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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115억원 아파트가 직거래로 나온 것은 처음 봅니다. 들어가서 보니 40억원 이상 아파트들이 많더라고요."
온라인 시스템 발달, 경기 침체 등이 지속되면서 직거래 플랫폼에 고가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5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매매가 40억원 이상 아파트가 10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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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이상 매물도 2건이나

온라인 시스템 발달, 경기 침체 등이 지속되면서 직거래 플랫폼에 고가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40억원 이상 아파트들은 손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100억원 이상 아파트 매물도 하나 둘씩 보이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직거래에 허위 매물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면서도 경기가 안 좋아지면 온라인 직거래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5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매매가 40억원 이상 아파트가 10개 올라와 있다. 매물은 가장 저렴한 반포동 레미안퍼스티지아파트(43억5000만원)부터 가장 비싼 아크로리버파크(115억원)까지 다양하다.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100억원), 래미안 원베일리(85억원)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아파트들도 다수 나와 있다.
이처럼 직거래 형태가 인기를 띄는 가장 큰 이유는 수수료 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경제·부동산학과 석좌교수는 "최대 중개수수료가 0.9%정도 되는데, 고가의 경우 상당한 부담이 된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온라인 부동산 직거래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시간이 흐를수록 그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윤종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당근 부동산 직거래 수는 5만9451건으로 3년 전 268건 대비 221배 이상 급증했다. 이밖에도 공인중개사에 대한 신뢰 하락, 스마트폰 및 온라인 발달이 부동산 직거래 활성화의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이런 분위기를 두고 전문가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중개인을 두고 집을 거래하는 게 안전하다는 것이다. 권 교수는 "직거래 시 허위 매물이 있을 수 있고, 물건을 확인하지 못하고 거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물론 조심하면 나쁘지 않겠지만 매수자가 물건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등 부작용도 존재한다. 부동산 직거래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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