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모니터링 결과 발표

박재근 기자 2025. 12. 4. 22: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44곳 대상 2차례 실시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도내 골프장 44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농약 잔류량 정기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정기 모니터링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확인과 잔디 관리에 사용이 허용된 농약의 잔류량을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 농약 사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두 차례 실시했다. 관할 시군에서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최종 유출구)시료를 채취했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잔류 농약을 정밀 분석했다.

2025년 조사에서는 도내 16개 시군 44개 골프장, 총 860개 지점(토양 582건, 수질 278건)을 대상으로 25종 농약 성분에 대해 다성분 분석(GC/MS, HPLC)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건기에는 11종, 우기에는 10종의 농약이 일부 골프장에서 확인됐으며, 모두 잔디 관리에 사용이 허용된 농약이었고, 의령 친환경 골프장은 상하반기 모두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 빈도가 높았던 농약은 플루톨라닐, 티플루자마이드, 테부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 등으로 현재 골프장 잔디 병해 방제를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살충·살균제 농약이다.

Copyright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