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역대급 축구 천재, 끝내 고개 숙였다..."책임지고 물러나겠다" 울산과 결별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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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울산HD의 박주영 코치는 4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산과 결별을 전격 발표했다.
이처럼 울산은 경기 안팎으로 크게 흔들렸고, 결국 이에 대한 책임을 느낀 박주영은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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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쉬운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
울산HD의 박주영 코치는 4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산과 결별을 전격 발표했다.
박주영은 "오늘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글을 올린다. 올 한 해 동안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과 여러 많은 일들로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코치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한 것도 저의 책임이 크다. 훈련장에서 열심히 선을 다해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더 나은 축구를 보여주지 못한 그 부족함이야 말로 더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울산HD를 떠나려고 한다. 부족한 저에게 손 내밀어준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기에 유종의 미 라는 말도 부끄럽지만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마지막 경기까지 노력하겠다"라며 라고 전했다.

박주영은 과거 한국 축구를 이끌었던 축구 천재로 각광받았다. 2005년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혜성처럼 등장한 박주영은 스트라이커로서 탁월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2008년 AS모나코(프랑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AS모나코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덕분에 2011년 박주영은 아스날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이적은 실패로 끝났고, 여러 팀을 거친 뒤 2015년 서울로 복귀했다. 그리고 2022년부터 울산에서 황혼기를 보낸 뒤 이번 시즌부터 축구화를 벗고 울산의 코치를 역임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울산은 크게 흔들렸다. 시즌 내내 부진에 빠지며 강등 위기를 맞이했다. 끝내 정규리그를 9위로 마무리하며 겨우 잔류를 확정했지만, 울산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할 만한 성적이었다.
더불어 시즌 도중 부임한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갈등이 빚어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처럼 울산은 경기 안팎으로 크게 흔들렸고, 결국 이에 대한 책임을 느낀 박주영은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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