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김종국, 임신 카드 떴었다? "연애 없이 결혼…2세 집착 안 해" ('옥문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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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랑 김종국의 2세 임신이 예측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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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새 신랑 김종국의 2세 임신이 예측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유선과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선은 "종국 씨가 나랑 동갑이다"라며 "항상 친구같다. 장혁, 홍경인과도 친하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들은 모두 76년생 동갑내기라고. "친구면 반말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주우재의 말에 김종국은 "갑자기 반말을?"라며 쑥스러워했지만, 유선은 주먹 인사를 건네며 테토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유선은 김숙과의 과거 인연을 떠올리던 중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선은 "제가 갱년기라서 말하다가 울컥할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그 말을 들은 김종국도 "나도 그렇다"며 공감했다.
이어 유선은 "가까운 누군가(김숙)가 내 방송을 계속 지켜보면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잘보고 있다 멋지다'라고 얘기해줘서 되게 힘이 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숙은 "나는 드라마 보고 너무 재미있는 거다. 유선이 연기를 너무 잘했다. 극중 유선이 찔러도 피 한방을 안 나올 거 같은 악역이었다. 유선에게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멋있다, 너무 잘 보고 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마지막 회까지 본방사수를 했다"라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오민석은 김종국에 대한 미담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말을 잘 못한다. 그래도 김종국이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라며 '미우새'로 맺은 인연을 전횄다. 오민석은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형들과 모여서 방송을 할 때 저는 예능을 많이 해 본 사람이 아니어서 언제 껴들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김종국 형이 시끄러운 틈을 깨고 '민석아, 넌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더라. 소외됐다고 생각해서 더 못 치고 나가고 있는데, 되게 큰 형이 저를 챙겨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4년 만에 김종국과 다시 만났다는 오민석은 "김종국이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다. 옛날에는 방송 끝나면 운동하러 가고,방송 전에도 운동을 하고 오고, 아니면 아는 동생들이랑 축구를 하러 갔다. 형 옆에 여자가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가 없었다"라면서 "결혼을 하려면 연애를 했다는 건데, 도대체 연애를 언제 한 거냐"라고 의하해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그래서 내가 얘기하지 않냐. 연애를 거의 안하고 결혼했다. 결혼 후 연애 중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로마스터이기도 한 오민석은 과거 김종국의 카드에서 2세 임신이 보였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이건 원래 여자가 있으면 임신 카드다. 그 사람과 애정운이 좋아 임신할 확률이 높다는 거다. 석류를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다"라며 임신과 다산운을 점쳤다.
이에 양세찬은 "형이 정자왕이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고, 유선은 "곧 좋은 소식이 있겠다"라고 기대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럼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그걸 그거에 집착하진 않는다. 우리가 행복해야지"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김종국은 지난 9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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