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최정 9단,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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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바둑을 대표하는 기사 김은지 9단과 최정 9단이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은지 9단은 4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의 삼방칠항 곽백맹 고택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위즈잉 8단(중국)에게 262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준결승에 올랐다.
최정 9단은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7단을 171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정 9단은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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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바둑을 대표하는 기사 김은지 9단과 최정 9단이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은지 9단은 4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의 삼방칠항 곽백맹 고택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위즈잉 8단(중국)에게 262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준결승에 올랐다.
최정 9단은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7단을 171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정 9단은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 대국 이후 곧바로 이어진 4강 대진 추첨 결과 김은지 9단은 중국의 저우훙위 7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상대 전적에서 김은지 9단은 중국의 저우훙위 7단에게 2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최정 9단은 '디펜딩 챔피언' 우에노 아사미 6단(일본)과 격돌하게 됐다. 우에노 6단은 이날 오유진 9단에게 242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최정 9단은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6단과 3승 3패로 접전이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50만위안(약 1억4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160만원)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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