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로 내려앉은 정관장...고희진 감독 “코트 내 리더가 없다” [MD화성]

[마이데일리 = 화성 이보미 기자] “코트 내 리더가 없다.”
정관장이 3연패 수렁에 빠졌다. IBK기업은행에 패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정관장은 4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2라운드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0-3(23-25, 20-25, 16-25)으로 패했다.
이날 정관장은 공격 득점에서 32-43으로 열세를 보였다. 정관장의 공격 효율은 9.65%였다.
자네테와 이선우가 나란히 12점씩 기록했지만 각각 범실이 7개, 5개였다. 자네테의 공격 효율은 14.63%, 이선우는 ‘0’이었다.
특히 3세트에는 상대에 연속으로 1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IBK기업은행 박은서 서브도 날카로웠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경기가 안 되다보니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온다. 선수들과 함께 극복해나가는 수밖에 없다. 선수들이 많이 힘든 상태다. 어려울 때 서로 힘을 모아서 이겨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3세트에 대해서는 “지금 쉬지 않은 상황이다. 1, 2세트 지고 나서 어려움이 있었다. 큰 공격수가 끌고 가거나 혹은 세터가 끌고 가는 등 리더가 있어야 하는데 코트 내 리더가 없다. 경기 자체가 계속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관장을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 위해서라도 힘을 내야 한다. 조금이라도 무너지는 경기가 안 나오게끔 잘 준비를 해보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이날 패배로 정관장은 IBK기업은행에 6위 자리를 내줬다. 4승8패(승점 10)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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