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AI 영화의 가늠자…‘부산국제AI영화제’ 개막
[KBS 부산] [앵커]
지금 이 시각 영화의전당에서는 '스크린 넘어서'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부산국제AI영화제 개막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영화제작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창작 방식을 제안하는 장이 될 거라는 평가도 있는데,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이사와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지난해 처음 AI 영화제가 열린 후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AI의 발전, 또 AI 활용 속도를 감안하면 앞으로 이 영화제가 더 큰 규모로 발전하지 않을까 라는 예상도 드는데, 어떻습니까?
[앵커]
AI 기술이라는 게, 1년 전과 올해가 다르고, 지난달과 오늘이 또 다릅니다.
그만큼 발전 속도가 빠른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 출품된 영화들,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있습니까?
[앵커]
AI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AI 기술이 많이 도입되고 있죠.
특히 일부 영화는 AI를 100%로 활용한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AI 영화제에 출품하는 기준이 있습니까?
[앵커]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의 영역까지 들어오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영화 제작 과정이나 스토리텔링 방식, 영화산업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앵커]
AI로 만들어진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창작자의 역할이라든지, 혹은 영화가 추구하는 감동이나 창작, 예술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있을 거 같거든요?
[앵커]
AI 기술이 영화 창작자 혹은 예술가들에게는 일종의 위협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AI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 저작권이나 윤리적 문제도 중요한 화두잖아요?
[앵커]
지난해 열렸던 첫 번째 영화제는 경쟁 영화제였는데, 올해는 순위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방식이 도입됐습니다.
변화를 꾀한 이유가 있으신지?
[앵커]
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여러 영화제가 열리는 주요 무대잖아요.
그런데 영화제를 직접 기획하게 된 이유가 있을 테고, 특히 부산국제AI영화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텐데?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이사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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