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아니다' 리버풀, 독일 센터백 슐로터베크 영입 보류… 선수는 도르트문트 재계약 제안에 시큰둥

김태석 기자 2025. 12. 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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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이 한때 눈독을 들였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비수 니코 슐로터베크에 대한 영입 시도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는 리버풀이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슐로터베크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이제는 '영입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영입 시도를 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도르트문트는 2027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슐로터베크를 이적시켜 들였던 이적료를 처분할 의향도 있었으나, 리버풀의 관심이 식으면서 다른 판매처를 찾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리버풀은 주전 센터백인 버질 판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경기력 저하, 조반니 레오니의 십자인대 파열 부상 등 수비 라인에 전력 누수가 심각한 상태다. 때문에 마크 게히 등 타 팀 수비수들이 리버풀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된 이유이며, 슐로터베크도 이 과정에서 언급되었다.

하지만 우선 순위에서 슐로터베크가 뒤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리버풀이 내년 여름 크리스털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게히를 이적료를 들여 영입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적응이 필요 없는 게히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슐로터베크는 현재 도르트문트와 재계약 협상도 벌이고 있는데, 팀에서 임금 인상과 주장 완장 승계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서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단장은 "우리는 슐로터베크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재계약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슐로터베크는 타 팀으로 떠날 마음이 더 큰 상태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제기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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