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사상 초유의 사태' 부천-수원FC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폭설로 경기 취소...5일로 연기, 2차전은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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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 앞서 부천종합운동장에 폭설이 쏟아졌다.
K리그1 역사상 폭설로 경기가 취소된 적은 없었다.
2010년 이후 2018년에 강원FC와 상주상무(김천상무 전신)의 경기가 폭설로 연기된 적은 있었지만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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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천, 장하준 기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부천FC1995와 수원FC는 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승격과 강등의 기로에 놓인 두 팀은 단두대 매치를 치르게 됐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 앞서 부천종합운동장에 폭설이 쏟아졌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았고,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일단 경기를 진행시키려 했다. 양 팀 감독의 사전 인터뷰도 진행했으며, 선수단 입장까지 모두 마쳤다.
그런데 김종혁 주심은 경기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폭설은 멈출 줄을 몰랐고, 중계 역시 제대로 진행이 될 수가 없었다. 이에 김 주심은 경기를 취소시킨 뒤, 취재진과 만나 "안전상 경기를 진행할 수가 없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도 작동 불가"라며 경기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K리그1 역사상 폭설로 경기가 취소된 적은 없었다. 2010년 이후 2018년에 강원FC와 상주상무(김천상무 전신)의 경기가 폭설로 연기된 적은 있었지만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과 수원의 1차전은 다음날인 5일로 연기됐으며, 오는 7일에 예정된 2차전 역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2차전 진행 날짜는 연맹과 양 팀이 협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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