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목걸이 "꿀꺽"한 뉴질랜드 도둑…경찰 "소화 기다리는 중"

2025. 12. 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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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한 남성이 유명 보석 '파베르제의 달걀'의 한정판 제품을 삼켜 훔치려 한 혐의로 붙잡힌 가운데, 현지 경찰이 그가 보석을 소화시키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AP,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한 32세 남성이 오클랜드의 보석 상점에서 1만 9천 달러(한화 약 2,8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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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삼킨 파베르제의 달걀 007 컬렉션 목걸이 [파베르제 홈페이지]

뉴질랜드에서 한 남성이 유명 보석 '파베르제의 달걀'의 한정판 제품을 삼켜 훔치려 한 혐의로 붙잡힌 가운데, 현지 경찰이 그가 보석을 소화시키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AP,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한 32세 남성이 오클랜드의 보석 상점에서 1만 9천 달러(한화 약 2,800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삼켰습니다.

이 목걸이는 러시아 황실 보석으로 유명한 '파베르제의 달걀' 시리즈 중 영화 '007'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18K 금과 60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15개의 블루 사파이어 등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직 도난품이 "회수되지 않았다"면서 "경찰 한 명이 배정돼 그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절도 직후인 29일 기소됐고,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그는 지난 달 12일에 같은 보석상에서 아이패드를 훔쳤고, 이틑날에는 한 주택에서 100달러 상당의 고양이 모래와 벼룩 치료제 등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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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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