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 자문위원 선임

심형식 기자 2025. 12. 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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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으로 SK하이닉스와 충북의 가교 역할을 하던 이일우(사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이 자문위원으로 선임되며 일선에서 물러났다.

정치권 출마설, 부동산 개발업 진출들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 자문위원은 겸직이 금지돼 있다"며 "정치와 관련된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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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역 출신으로 SK하이닉스와 충북의 가교 역할을 하던 이일우(사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이 자문위원으로 선임되며 일선에서 물러났다.

SK하이닉스는 4일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이 부사장은 자문위원이 됐다.

이 자문위원은 이번 인사에 대한 소회로 "시원하고 섭섭한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며 "고향에 와서 나름대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하고 각박하게 살았는데 이제는 여유를 갖고 SK하이닉스의 영원한 서포터즈로 남아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역할하는게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출마설, 부동산 개발업 진출들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 자문위원은 겸직이 금지돼 있다"며 "정치와 관련된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 자문위원은 "다른 부분은 생각하지 않지만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강의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문위원은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7년 현대전자 반도체에 입사했다. 이후 기업문화 HR실장, 청주경영지원 실장 등을 거쳐 2021년 12월 청주지원 담당 부사장, SK Hwaks 핸드볼구단 단장을 맡아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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