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 자문위원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출신으로 SK하이닉스와 충북의 가교 역할을 하던 이일우(사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이 자문위원으로 선임되며 일선에서 물러났다.
정치권 출마설, 부동산 개발업 진출들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 자문위원은 겸직이 금지돼 있다"며 "정치와 관련된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지역 출신으로 SK하이닉스와 충북의 가교 역할을 하던 이일우(사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이 자문위원으로 선임되며 일선에서 물러났다.
SK하이닉스는 4일 202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이 부사장은 자문위원이 됐다.
이 자문위원은 이번 인사에 대한 소회로 "시원하고 섭섭한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며 "고향에 와서 나름대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하고 각박하게 살았는데 이제는 여유를 갖고 SK하이닉스의 영원한 서포터즈로 남아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역할하는게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 출마설, 부동산 개발업 진출들에 대한 소문에 대해서는 "SK하이닉스 자문위원은 겸직이 금지돼 있다"며 "정치와 관련된 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 자문위원은 "다른 부분은 생각하지 않지만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강의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문위원은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7년 현대전자 반도체에 입사했다. 이후 기업문화 HR실장, 청주경영지원 실장 등을 거쳐 2021년 12월 청주지원 담당 부사장, SK Hwaks 핸드볼구단 단장을 맡아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남 경제계 숙원, 남부상공회의소 설립 가시화 - 충청투데이
- 고밀도 신도시 우후죽순…학교 신설 기준 변경 필요 - 충청투데이
- 규제 법률만 284개…"건설사업하려면 법부터 공부해야 할 판" - 충청투데이
- “내 집은 어디에” 충청권 아파트 매매 줄고 전세 증가 - 충청투데이
- 영어 사상 최대 불수능 입시 전략 복잡 - 충청투데이
- 행정수도 완성 추진력 얻었다…내년 정부 예산 확보 - 충청투데이
- 터미널 품은 아파트…서남부터미널 확 바뀐다 - 충청투데이
- 116만명 목소리 국회 닿았다…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첫발 - 충청투데이
- 혼란 수습 후 다시 뛰는 충청…말보다 결과로 보여줘야할 때 [계엄 1년] - 충청투데이
- 내 정보 어디까지 털렸나? 쿠팡·지마켓 사태 후폭풍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