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리딩 조직 덜미 잡힌 결정적 제보… 시민에 1억 '파격 보상'

현영희 기자 2025. 12. 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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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홈페이지 캡쳐

경찰청 국가수사본가 수백억 원대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에게 역대 최고액인 1억 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는 경찰이 지난 7월 보이스피싱·마약 등 조직적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급된 최대 금액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 외에도 "불법사금융업자 운영 범죄단체 신고자에게 4,000만 원, 조직성 강도상해 사건 신고자에게 1,30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특히 보상금 1억 원과 4,000만 원 수령자에게는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감사장과 보상금을 전달하며 시민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청은 제도 도입 이후 보이스피싱·투자리딩 사기 조직 대규모 마약 밀반입·유통 조직 수십억 원대 불법 도박장 개설 조직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직접 심사해 총 7건, 3억 원 규모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를 포함한 전체 범인검거보상금은 22건, 총 5억 6,600만 원에 달한다.

박성주 본부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악성 조직범죄 근절의 핵심 동력"이라며

"보상금 제도를 더욱 확대해 마약·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범죄 대응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보자의 신변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신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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