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에서 이마트 전문가가 뜬 방어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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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대표업체가 겨울철 대표 메뉴인 방어회를 중심으로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SSG닷컴에서 이마트의 전문가가 직접 손질한 방어회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게 된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고래잇페스타 기간인 5일부터 이마트에서 직접 손질한 방어회를 판매한다.
SSG닷컴은 자체 온라인 물류센터(PP센터)를 통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마트는 오프라인 고객을 넘어 온라인 고객에게까지 이마트 신선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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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시 배송시간 선택하면 곧바로 배송
이마트 매입력 통해 가격 경쟁력도 갖춰

3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고래잇페스타 기간인 5일부터 이마트에서 직접 손질한 방어회를 판매한다. 지난해엔 매우 극소량의 판매를 테스트격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물량을 10배 이상 늘리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실상 최초격으로 운영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온라인 유통업체가 판매하던 회는 공장에서 생산한 공장식 필렛회였고, 택배로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됐지만, 이번엔 대형마트의 생선회 전문가가 직접 뜬 회를 곧바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마트 점포에서 직접 작업한 방어회를 SSG닷컴에서 구매할 때 대형마트 영업시간 중 배송 시간을 선택하면 시간에 맞춰 배송이 이뤄지는 형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마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신선으로 꼽히는데 생선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신선도를 구현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는 전문적인 인력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 생선회 코너의 경우, 가장 위생적인 조리공간 확보를 위해 보통 휴게음식점이나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협업 체계를 통해 양사는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SSG닷컴은 자체 온라인 물류센터(PP센터)를 통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마트는 오프라인 고객을 넘어 온라인 고객에게까지 이마트 신선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같은 그룹 내에서 오랜 기간 맺어 온 협력 관계도 도움이 됐다. 전문 기술자조차 360g 기준의 방어회 1팩을 생산하려면 평균적으로 15분가량이 소요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이 시간을 고객들이 기다릴 수 있지만, 온라인은 배송시간에 맞춰 나가야하기 때문에 정시성이 존재한다. 온라인 배송건과 오프라인 작업 등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들어야만 판매가 가능한 구조라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게다가 현재 산지에서는 ‘금(金)방어’라 부를 정도로 가격이 매우 올라가 있는 상태지만 이마트의 매입력을 통해 최대규모를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도 했다. 이번 기간에 SSG닷컴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1팩을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향후 생선회 상품과 점포 수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광어·연어·우럭·참돔 등 기본회는 물론 도다리회(봄)·전어회(가을) 등 계절별 회까지 그 폭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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